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갤워치 액티브2' LTE·언더아머 에디션 출시

기사입력 : 2019년10월22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10월22일 11:12

글로벌 스포츠 웨어 브랜드 언더아머와 협업
달리기 특화 기능 및 스트랩 탑재한 스마트워치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액티브2'의 LTE 모델과 달리기 마니아를 위한 언더아머(Under Armour) 에디션을 각각 23일과 25일 순차적으로 국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모델은 스마트폰 없이도 단독으로 통화, 문자 등이 가능하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블루투스' 모델과 동일하게 운동·스트레스·수면 트래킹을 통한 건강 관리, 빅스비·카메라 컨트롤러·번역 기능도 제공한다.

스테인리스 소재로 44mm와 40mm 2 가지 사이즈, 실버·골드·블랙 3가지 색상 총 6종으로 출시한다. 이동통신 3사 대리점 및 삼성 디지털프라자 매장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44mm 모델이 49만 9400원, 40mm모델이 45만98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구매 고객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스트랩과 워치 액세서리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2종(5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10'·'갤럭시 노트10+'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함께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스마트폰 케이스와 스트랩으로 구성된 패키지도 증정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 2019.10.22 nanana@newspim.com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은 글로벌 스포츠 웨어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와 협업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달리기를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해 스트랩과 특화 기능을 탑재했다.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에 언더아머 에디션 전용 스트랩, 언더아머 전용 워치 페이스로 달리기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달리기 목표 설정 및 달성을 도와주는 코칭 프로그램 '맵 마이 런(Map My Run)'의 MVP 서비스를 6개월 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한 걸음에서 다음 걸음까지의 소요시간을 의미하는 케이던스(Cadence) 기반으로 실시간 달리기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은 블루투스 모델, 알루미늄 소재의 아쿠아 블랙 색상으로만 출시한다. 44mm는 블랙 스트랩, 40mm는 모드 그레이(Mod Gray) 스트랩 조합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언더아머 브랜드하우스 강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14일 이후에는 언더아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44mm모델이 36만 9600원, 40mm모델이 33만원.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언디나이어블 3.0 색팩', '퍼포먼스 리스트 밴드', 언더아머 공식 홈페이지 30% 할인쿠폰으로 구성된 언더아머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한다.

다음달 30일까지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모델과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언더아머 에디션'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으로 웨어러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