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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통합 내건 이언주 "文정권과 싸우지 않으면 통합 말할 자격 없어"

기사입력 : 2019년10월21일 16:05

최종수정 : 2019년10월21일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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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페이스북에 조목조목 보수통합 필요성 열거
"희생과 혁신 수반된 통합돼야 국민의 마음 움직여"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이언주 무소속 의원은 야권의 총선 승리를 위해 자기희생과 혁신이 수반된 통합이 필요하다고 21일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들은 단순한 정치공학적 통합이 아니라, 자기희생과 혁신이 수반되는 통합이 이뤄져야 감동하고 마음이 움직일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캡쳐=이언주 의원 페이스북]

이 의원은 "참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상황을 더 어렵게 하는 것은 통합을 외치고 혁신을 울부짖는 당사자들이 국민적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어 "야권의 문제는, 통합을 이끌 강력한 리더십이 부재하고 혁신이 실종된 정치공학적 통합만을 논의하는 것"이라면서 "기득권에 안주하고 반성하지 않으며 문재인 정권과 싸우지 않는 자는 반문(反文·반문재인)의 깃발을 들 자격도, 통합을 말할 자격도 없다"고 역설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동안 싸우지 않고 눈치만 보다 별안간 통합을 얘기하면 통합이 될 리가 없지 않은가"라며 "혁신돼야 할 대상이 앞장 서서 통합을 외친다면 누가 공감하겠는가"라고 되물었다.

이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상황에 대한 해결책은 결국 통합과 혁신뿐이라고 제언했다.

그는 "국민들은 사회주의 원리가 곳곳에 스며들어 획일화되고 활력을 잃고 추락하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걱정한다"면서 "가장 현실적 해법이 내년 총선의 승리이고, 이를 위해서는 통합과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치인들은 본인의 이익과 감정의 골을 넘어 대의를 위해 자기희생 정신으로 현재를 바라봐야 할 것"이라며 "총선 승리를 위해선 반드시 문 정권과 민주당에 대한 반문 민심이 결집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 무조건 필요한 것이 통합과 혁신"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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