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18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유럽중앙은행(ECB) 차기 총재로 공식 임명됐다.
라가르드 차기 총재는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후임으로 내달 1일 취임해 8년 임기 동안 유로존 통화정책을 총괄하게 된다.
라가르드 차기 총재는 지난 7월 2일 EU 정상회의에서 ECB 총재 후보로 내정된 후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 인사청문회 및 유럽의회 전체 표결을 통과했다.
라가르드 차기 총재는 지난달 12일 IMF 총재직을 사퇴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차기 총재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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