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영…감독·배우와의 만남 행사도 진행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현직 영화감독인 김희정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의 네 번째 장편영화 <프랑스여자>가 18일 오픈하는 '광주극장 개관 84주년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김희정 교수의 영화 <프랑스여자>는 파리와 서울, 30대와 40대 후반을 오가는 프랑스 국적 한국 여성 '미라'의 환상 여행기로 예술영화다.
촬영 중인 김희정 교수 [사진=조선대학교] |
영화 <프랑스여자>는 개봉 전부터 뛰어난 심리묘사와 작품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는 지난 5월 열린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상영작이었으며,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개최됐던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도 초청 상영됐다.
'광주극장 개관 84주년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프랑스여자>는 오후 7시 30분에 상영된다. 앞서 오후 7시 10분에는 영화 간판장이 화가 박태규 화백과 관객 15명이 참여하는 '손간판 올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영화 <프랑스 여자>는 오는 26일 오후 5시에도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이세진 '바람의 언덕' PD의 진행으로 김희정 감독과 배우 김지영이 관객을 만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