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세상을 떠난 설리(25·본명 최진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가 17일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SM은 이날 공식SNS에 설리가 웃는 사진에 추모글을 담아 공개했다. 설리는 지난 2009년 에프엑스 데뷔 때부터 SM 소속으로 활동해왔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이들은 "설리를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합니다. 눈부신 미소가 사랑스러웠던 소녀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했고, 이제 설리는 사랑해준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언제나 빛나는 별이 되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녀가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과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설리의 발인식이 비공개로 엄수됐다. 모든 과정을 조용히 치르고 싶다는 유족 뜻에 따라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발인식에는 SM 동료와 직원, 지인들이 참석해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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