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019 화순 국화향연 기간에 맞춰 설렘화순 버스투어를 추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오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월, 화, 목, 금요일에 설렘화순 버스투어를 추가 운영한다.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화향연 축제와 설렘화순 버스투어를 연계하기로 했다.
버스투어를 이용해 화순적벽을 관람하는 관람객들 [사진=화순군] |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과 오후 2시, 1일 2회 운행한다. 탑승 장소는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제1주차장 이용대체육관 앞이다.
투어 희망자는 오전 8시 30분부터 버스투어 운영사무실(이용대체육관 앞)을 방문해 투어를 신청하면 된다. 추가 운영하는 버스투어는 현장 신청(선착순)만 받는다. 인터넷 예약은 받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버스투어 추가 운영이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객 유치, 축제와 연계한 농특산물 판매 등에 보탬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추가 운영(월·화·목·금) 이외에 매주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에는 기존 운영 방법으로 정상 운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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