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5일 시청 제2별관 2층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에 대한 시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민공약평가단 2차회의를 개최했다.
15일 창원시청 제2별관 2층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공약평가단 2차회의[사진=창원시청]2019.10.15. |
이날 공약평가단은 회의에서, 3분기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내년도 평가단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분과위원회 구성, 공약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및 의견 제시, 공약사업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행률이 부진한 공약사업의 실천력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회의가 끝난 후 공약사업인 ‘경남마산로봇랜드 정상개장’과 관련한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전시·체험·테마파크 시설 등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국도5호선 전체구간 조기개통, 호텔·콘도 사업 유치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시민공약평가단은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정기회의를 통해 이행상황 모니터링 및 이행도를 평가하며, 추진과정 문제점 분석 및 의견 제시, 실천계획 조정·변경 에 대한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안성수 시민공약평가단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꼼꼼히 이행상황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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