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하는 제1회 안양청년축제 ‘청년도 놀 줄 아냥?’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안양 범계 로데오거리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안양시] |
15일 시에 따르면 청년예술가들이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는 공연이 줄을 잇는 가운데 23개 청년관련 단체가 약 30개의 부스를 설치해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의 중심은 청년들의 미래 설계와 사회진출에 유익한 프로그램들이다.
개막식은 오후 6시에 열린다. 청년들이 꾸미는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가 선정한 ‘안양시청년상’ 7개 분야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되며,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청년축제를 시작으로 인기 개그맨 김영철 씨가 오는 30일 오후 4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청춘·시작’이란 주제로 초청강연을 할 계획이다. 시는 ‘일단 시작하SHOW’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강연에 젊은 층들의 많은 참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청년축제가 청년층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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