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아동비만예방관리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비만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16개 유공기관을 시상했다.
여수시가 아동비만예방관리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사진=여수시] |
시는 지난 2018년부터 관내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놀이형 신체활동 등으로 이뤄진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해당 학교 학생들의 평균 체질량지수(BMI)가 감소하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시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비만은 건강한 식생활과 신체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생애주기별 비만예방관리를 통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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