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이 국내는 물론 미국과 프랑스에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외국인 유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신우철 완도군수가 이끄는 해외 시장개척단이 지난 2일까지 미국과 프랑스에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미국 LA한인 축제 개막식에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하는 모습 [사진=완도군] |
완도시장개척단은 최근 미국 LA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와 해양치유투자유치 설명회장에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외국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LA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한 LA한인 축제 개막식에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기업인들이 직접 찾아 현수막 홍보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프랑스 로스코프 시청에서 열린 완도군과 모흘레 연합이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과 체결과 더불어 세계 최초로 해조류를 소재로 열리는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국제해조류심포지엄(ISS 2019)을 직접 찾아 박람회 홍보를 실시했다.
2019제주 ISS에는 62개국에서 해조류 관련 전문가, 바이어, 학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8개국 145명이 해조류박람회 참가 의향서를 완도군에 제출했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21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완도항 해변공원 일원과 명사십리 해수욕장 부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