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최근 전남도가 주관하는 ‘2019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워크숍’의 시·군 연구과제인 공간정보 분야 발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개발하여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분야의 블루오션을 창출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완도군이 공간정보 연구 과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완도군] |
이번 워크숍은 순천정원박람회장 국제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대학 교수와 관련 전문가, 전남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 80명이 참석했다.
완도군은 지난 8월, ‘클라우드 기반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연구’과제를 제출해 전남 도내 22개 시‧군 중 서면심사 평가에서 공간정보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에 지난 1일 워크숍에서 완도군 민원봉사과 송지영 주무관은 공간정보 플랫폼 도입을 통해 개별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최신의 공간 정보 데이터를 손쉽게 생산·활용·공유하자는 내용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완도군이 공간정보 분야의 우수 군으로 자리매김하고, 군민들이 고품질의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업무 연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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