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청년축제기간동안인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동안에 미혼남녀 40명을 선정해 ‘님도 보고 뽕도 따세’라는 주제로 미혼남녀 맞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미혼남녀 미팅행사는 업무와 야근이 잦은 지역 내 미혼 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인프로젝트 포스터 [사진=무안군] |
신청대상은 무안군내 직장인 또는 지역거주자 미혼 남녀 40명(남 20명, 여20명)이며, 자연스러운 만남을 위해 친화와 소통의 시간 및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인디밴드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무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 또는 메일(wisdom821@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행사 문의는 무안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정책팀(061-450-4181~4183)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미혼 남녀의 솔로탈출을 위해 다채로운 만남 행사를 준비했다”며 “첫눈이 오기 전 따뜻한 옆구리 준비가 필요한 미혼 남녀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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