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5일부터 어르신들과 무안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5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주소지가 무안군인 취약계층은 오는 22일부터 20개 보건기관과 관내 32개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 포스터 [사진=무안군] |
취약계층 무료접종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대상자, 장애 1~3급,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생활자 등이 해당되며,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한 만 13세 이상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유료접종은 28일부터 보건기관 및 병·의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방접종 시 병·의원이 혼잡하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접종기관 방문 전 접종일자를 확인 후 방문해 안전하게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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