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일…한국서가협회 대전지회 작품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11일부터 27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한국서가협회 대전지회의 ‘월당서회전(月堂書會展) 2019’을 개최한다.
한국서가협회는 민족 서예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협회는 2015년부터 대전지회 회원들의 창작 서화 작품을 모아 월당서회전을 개최하고 있다.
주요 전시작품 중 김연희 ‘심직필경(心織筆耕)’·이혜경 ‘菊花(국화) 가을향기’(왼쪽부터) [사진=조폐공사] |
올해로 5회를 맞는 서회전에는 김연희 대전지회장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심직필경’(心織筆耕, 마음으로 베를 짜고, 붓으로 밭을 일구다)등 창작 서화 40여점을 선보인다.
화폐박물관 이강원 차장은 “깊어가는 가을에 서예와 동양화 작품에서 묵향(墨香)의 은은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