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박물관, 운영전략 공유의 장 ‘뮤지엄 정책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0월09일 15:03

최종수정 : 2019년10월09일 15:03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경기도박물관협회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19 경기도 뮤지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1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일간 그랜드플라자 청주 컨벤션센터 우암홀에서 진행된다.

2019 경기도 뮤지엄 정책포럼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작한 뮤지엄 정책포럼은 민선 7시 도정과 발맞추어 박물관·미술관 정책 제안을 위해 시작됐다.

본 포럼은 경기도 공·사립 뮤지엄의 관장들이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장으로써 네트워크를 형성해 상호협력교류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사업 활성화 방안 및 충청북도 뮤지엄 지원 정책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첫 주제발표는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문화예술 플랫폼의 여러 사례와 경기도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지원사업을 분석해 경기도 문화예술 플랫폼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발표 후 김성환 경기도박물관 관장과 한국희 우석헌자연사박물관 관장, 박선주 영은미술관 관장, 최원경 동아방송예술대학 디마아트센터 관장이 참여해 플랫폼 육성사업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는 전효재 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 사무국장이 충청북도 등록관 지원정책 및 상호교류를 주제로, 충청북도 박물관·미술관의 현황과 협회의 역할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경기도 내에서만이 아닌 인근 지역과의 협력망 구축 및 정보 교류를 위함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포럼 중 충청북도지역 뮤지엄 투어도 함께 구성됐다. 1일차에는 국립청주박물관, 청주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을, 2일차에는 청주고인쇄박물관, 운보미술관, 철박물관을 탐방할 계획이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