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캐나다계 미국인 제임스 피블스, 스위스의 미셸 마요르와 디디에 쿠엘로 등 천체물리학자 3명이 공동 선정됐다.
[출처=Nobel Prize 웹사이트] |
스웨덴 학술원은 8일(현지시간) 수상자를 이같이 발표하고, “올해 수상자들은 우주에 대한 우리의 개념을 탈바꿈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블스의 이론적 발견을 통해 빅뱅 이후 우주 진화에 대한 이해가 확장됐고, 마요르와 쿠엘로는 미지의 행성을 찾기 위해 탐험을 통해 우주에 대한 우리의 개념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고 평가했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 상금 900만크로나(약 11억원) 중 피블스가 절반을 받게 되고 마요르와 쿠엘로가 나머지 반을 나눠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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