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건축가이자 성악가인 윤희철 대진대 휴먼건축공학부 교수(사진)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 포천시 군내면 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개인전과 갖고 12일에는 독창회를 연다.
대진대 윤희철 교수 [사진=양상현 기자] |
이번 전시회는 건축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드로잉, 건축가의 감성으로 가득한 음악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자리다. ‘윤희철의 음악이 있는 한국의 건축풍경’이라는 제목의 이번 개인전에서는 세밀한 펜으로 그린 담채화 20여 점이 공개된다. 서울의 북촌 풍경을 비롯해 ‘담양 소쇄원’ ‘청송 방호정’ ‘예천 병암정’ 등이다.
대진대 윤희철 교수의 포천 '비둘기낭' 담채화 [사진=대진대] |
독창회는 12일 오후 4시 같은 전시장에서 열린다. 슈베르트의 유명한 연가곡 ‘겨울 나그네’를 선보이며, 소프라노 류문규 씨가 우정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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