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부터 2020년 2월 4일까지 공모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SRT 수서역 일원 철도부지(10만2208㎡)에 고밀도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수서역 환승센터에 철도시설과 타 교통수단간 입체적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이와 연계해 판매·숙박·업무·문화집회 등의 지원시설을 통합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서역 일원을 고속철도 중심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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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대상지 사진 [사진=철도공단 제공] |
민간사업자 공모기간은 8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다. 정부의 공모형 부동산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사업자가 공모 리츠·부동산펀드 또는 공모자금을 활용해 참여할 경우 가점을 줄 예정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SRT 수서역은 서울 동남권 대중교통의 중심지로서 5개 철도가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허브"라며 "환승센터 복합개발 추진으로 이용객들의 환승 및 이용편의를 극대화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단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n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