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오는 22일 열리는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식에 이낙연 총리가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7일 보도했다. 그러나 총리실은 이 총리의 일왕 즉위식 참석 여부가 정해진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교토 통신은 이날 일본 소식통 등을 인용, 한국 정부가 이 총리를 일왕 즉위식에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일본 측에 전달, 양국이 조율을 하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일왕 즉위식 참석 가능성은 없어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같은 보도에 대해 한국 총리 총리실 측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일왕 즉위식 참석 여부나, 누구를 파견할 지 등에 대해 조만간 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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