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서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안성2동 주민자치센터 비너스 요가팀이 지난 6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7일 안성2동에 따르면 아시아문화전당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 대회는 올해로 12회째 대회를 치루고 있다.
경기 안성시 안성2동 주민자치센터 비너스 요가팀이 지난 6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사진=안성시청] |
이날 대회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전국 시군을 대표해 총 35개팀 700여명이 참가한 예선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12개팀의 본선 무대로 이뤄졌으며 안성2동 비너스팀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고 시상금 200만원을 수여 받았다.
안성2동 ‘비너스’팀은 지난해 안성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대상’, 올해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팀으로 안성시를 대표해 전국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양은숙 강사 지도하에 총 12명의 수강생들이 물구나무, 활자세 등 고난이도 동작들로 요가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창선 주민자치협의회 위원장은 “우리 안성2동 요가팀이 전국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자치센터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삼주 안성2동장은 “우리 안성2동에서 경기도 ‘최우수상’, 전국대회 ‘우수상’을 받은 것은 시의 큰 경사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의 전국적인 우수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