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대한민국 홍삼 1번지 진안군에서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2019 진안홍삼축제가 펼쳐진다고 7일 밝혔다.
진안군은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로 우리 선조가 천년을 지켜온 고려홍삼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고자 2016년 군 대표축제로 정하고 매년 10월 축제를 열고 있다.
진안홍삼축제 홍삼캔 탑쌓기 대회 모습[사진=진안군청] |
2019 진안홍삼축제는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부각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홍삼과 친해질 수 있도록 기억력 홍삼캔쌓기, 혈행개선 파워게임, 면역력UP 홍삼하우스, 피로개선 버블버블, 항산화 홍삼금척낚시, 진안홍삼주제관, 홍삼연구소직업체험, 홍삼인절미 만들기체험, 홍삼주담그기체험, 홍삼칵테일 체험 등 8개 분야 55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9일 개막 첫 행사 마이산신제를 시작으로 K-Food 진안홍삼의 세계화를 위해 한류스타인 아스트로, 모모랜드 등의 개막 축하공연과 마이산락페스티벌,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 진안홍삼노래자랑, 진안고원트로트페스티벌, 미스트롯 공연 등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장 주 광장 음식부스에서는 홍삼축제 대표메뉴인 홍삼튀김을 비롯하여 홍삼밥으로 지은 홍삼밥상, 홍삼호떡, 홍삼국수, 홍삼김밥, 홍삼육전, 홍삼한방보쌈, 홍삼부스게, 홍삼녹두빈대떡, 홍삼돼지고기 두루치기, 홍삼두부묵무침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궁중무용 1호인 몽금척 공연과 중평굿한마당, 몽금척퍼레이드, 화양산 황단제, 마이산 가을편지 시화전, 향토작가 전시회, 진안고원김치담그기 체험 등 진안의 색다른 문화를 즐기기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