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제1회 순창 전국 성악 콩쿠르에 전국 100여명의 성악인들이 경연을 펼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권경민씨가 대학일반부 1위와 함께 대망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권씨는 대상 수상과 함께 상금 70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 외에 유초등부 1위에는 전주 용소초 조민준, 중등부 1위 한마음, 고등부는 1위 없는 공동 2위에 경기도 양평 김기돈, 광주예고 조윤지가 각각 차지했으며, 합창부에 부산 금정 여성합창단이 1위를 수상했다.
순창 전국 성악 콩쿠르 대상 권경민씨 모습[사진=순창군청] |
이번 콩쿠르는 (주)Space P가 주최하고 순창군과 호남오페라단이 후원해 총 6부문에 대해 경연이 펼쳐졌다.
입상자는 심사위원장인 이원준 한양대 교수 등 총 13명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가려졌다.
이번 콩쿠르 수상자 전체에게는 2020년 호남오페라단 오디션과 기획연주회 오디션 우선권을 부여하는 특전까지 주어졌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