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국내 유일의 항만물류분야 특성화 마이스터고인 한국항만물류고는 ㈜태웅로직스와 취업확정형 MOU(업무협역)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태웅로직스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채용하는 취업확정형 MOU로서 학생들의 취업 확정 및 정보 교류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태웅로직스와‘취업확정형’MOU 체결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국항만물류고] |
㈜태웅로직스는 한국항만물류고의 우수학생 2명 이상의 조기 선발권을 갖고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한국항만물류고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항만물류고는 이번 ㈜태웅로직스의 2명의 취업 확정 외에 ㈜CJ대한통운 5명, ㈜CJ푸드빌 3명, ㈜부산신항만 3명, ㈜DHL코리아 6명, ㈜SM상선 2명, ㈜한국비즈넷 2명, ㈜에이엔씨인터내셔날 1명 등 현재 24명의 취업확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외에도 취업확정형 협약을 위해 현재 다수의 우수 기업과 MOU 체결 진행 단계에 있다.
한국항만물류고 허동균 교장은 이 협약을 통해 “입학 후 학교생활을 통해 취업 역량을 기르는 것과 동시에 항만 물류와 관련된 회사와 취업확정형 MOU를 맺어 취업 성공에 대한 확실한 동기유발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더 넓혀 나가겠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입학 후 취업에 대한 걱정 없이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항만물류고는 10월 현재 82%의 취업률을 기록중이며, (주)KT&G ㈜삼성전자 ㈜삼성전기 SK하이닉스 ㈜CJ대한통운 ㈜삼성증권 롯데첨단소재 ㈜DHL코리아 등 우수 기업에 취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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