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태풍 '미탁' 영향으로 2일 오후 10시를 기해 강원 동해와 삼척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강원 삼척시 교동 굴다리 앞.[사진=삼척시민 제공] |
삼척시는 시간당 9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지역이 속출함에 따라 원덕읍 일대 등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대피령을 내렸으며 주민들은 원덕읍사무소와 호산초등학교로 대피 중이다.
삼척 호산 일부지역은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단수와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삼척시는 현재 침수지역 등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주민 대피와 피해지역에 대한 2차 위험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동해시는 3일 오전 0시를 기해 저지대 침수, 강풍 피해 등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재난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