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생활고로 말다툼을 하던 30대가 아내와 두 자녀를 살해한 뒤 자해를 시도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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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중부경찰서 전경[제공=김해중부경찰서] 2018.9.31. |
김해중부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A(37) 씨를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일 김해의 자택에서 생활고로 문제로 아내 B(37)씨와 말 다툼을 벌이다가 아내와
아들(5), 딸(4)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직후 A 씨는 흉기로 몸을 수차례 찔러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