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2019 국감] 서영교 “최성해 학위 확인해야” vs 전희경 “조국 의혹 증언자에 압박”

기사입력 : 2019년10월02일 12:42

최종수정 : 2019년10월02일 12:42

여야, 최 총장 '학위 논란'으로 공방 이어가

[서울=뉴스핌] 김준희 조재완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일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학위 확인 여부를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향해 “최 총장이 단국대 학사를 제대로 졸업한 것인지, 아니면 제적이 된 것인지를 교육부가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서 의원은 또한 "최 총장이 교육학 박사라는 이름으로 표창장을 많이 찍어냈다고 하는데, 박사가 맞는 것인지, 어디서 어떻게 박사학위를 받았는지 관련자료를 제출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어 “최 총장이 (학교) 임원으로 신청하기 위해선 교육부에 자료를 냈을 것”이라며 “교육학 박사 자료, 워싱턴 박사 자료 등에 대한 의혹이 사실 증명이 되고 있다. 관련해서 교육부에 자료를 제출했을 테니 관련자료를 제출해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일 오후 국회에서 속개된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2018.10.01 yooksa@newspim.com

이에 대해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제가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전 의원은 “현 정권이 임명한 조국 장관에 대해 불리한 증언을 하는 사람에 대한 압박이 될 수 있는 자료로 비춰진다”고 설명했다.

전 의원은 이어 “오늘 국감은 대한민국의 교육 정책과 조국사태와 관련해 교육위가 면밀히 지켜봐야 할 부분을 살펴봐야하고 불필요한 오해가 빚어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동양대 등록금이 708만원”이라며 “학생들은 제대로 교육받을 권리가 있는데 공직자에 준하는 총장의 상황에 문제가 있다”고 즉각 반박했다.

앞서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최성해 총장의 학위가 위조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최 총장의 단국대 학사 관련, 교육부 확인 결과 제적생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최 총장의 대학정보 총장 프로필에는 ‘교육학 박사’라고 명시돼 있지만 최 총장이 2016년 이사회에 제출한 이력서에는 교육학 박사 학력이 기재돼 있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