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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은혜 “최성해 총장 허위 학력 논란, 사실관계 확인 중”

기사입력 : 2019년10월01일 17:12

최종수정 : 2019년10월01일 17:12

[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교육부가 조국 법무부장관 딸의 ‘표창장 위조’ 의혹을 제기한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의 국내외 학위에 대한 진위 여부를 조사중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최 총장의 허위 학력 논란에 대한 맹성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지적에 대해 “최 총장의 학사·석사·박사 학위와 관련해 사실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최 총장의 단국대 졸업과 관련해 단국대측으로부터 (최 총장이) 제적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 부총리는 "(최 총장의)워싱턴침례신학대 석박사 학위에 대해서는 미국의 고등교육인증담당기관에 해당 학교가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기관인지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동양대 총장·이사 승인과 관련해서는 “대학측에 서류 제출을 요청했으나 제출하지 않아 교육부 직원이 직접 학교에 가 총장 승인, 이사회 승인 과정에서 허위 학력 기재 여부와 제대로 처리됐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np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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