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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심각’…24시간 방역관리

기사입력 : 2019년10월02일 14:23

최종수정 : 2019년10월02일 14:23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파주시 파평면의 한 농가가 2일 오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은 데에 따라 경기도는 북부 축산차량 이동통제를 강화해 돼지열병이 발병된 권역 외 확산을 예방하고 있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30일 육군 수도군단 10화생방대대 장병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김포시 갈산리, 가현리, 초원지리 등에서 K-10 제독차를 이용하여 도로 방역을 하고 있다. 수도군단은 지자체 요청시까지 도로 방역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수도군단)2019.09.27. jungwoo@newspim.com

또한 도는 돼지사육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 등을 소독하며 24시간 관리한다. 이를 위해 도내 농장 앞에는 922개 초소가 운영되며 살처분 농장 및 방역대 통제초소 47개소, 시군간 경계 통제초소 25개소를 설치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전파를 차단한다.

도내 돼지농가 1321호에는 제도차 31, SS기 6대, 광역방제 12대, 방제차량 88대, 축협공동방제단 40개단을 동원해 1일 2회 이상의 집중소독이 이뤄진다.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돼지는 모돈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1일 14농가 85농가의 검사가 진행돼 현재까지 24농가 147두가 음성판정을 받았다.

향후 헬기를 동원해 김포 해안 및 한강변 소독을 진행하고 오는 3일 경기도 남부지역에 진입 예정인 제18호 태풍 미탁에 대비해 돼지 매몰지를 정비·점검한다.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김포와 강화를 잇는 강화대교·초지대교의 진입·출입하는 모든 차량을 소독할 계획이다.

도는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덧붙여 AI·구제역도 ‘심각단계’에 준하는 강력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 지역은 파주시 2건, 연천군 1건, 김포시 1건으로 집계됐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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