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민 68%,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 “잘했다”

기사입력 : 2019년10월02일 10:08

최종수정 : 2019년10월02일 10:08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민 3명 중 2명(68%)이 경기도의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에 대해 긍정 평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는 건설현장의 출입구에 전자카드를 갖다 대서 출퇴근 및 근무일수 등을 관리하는 사업으로, 현재 ‘신청사 건립현장’ 등 도가 발주한 4개 건설현장에서 시범 중이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도민 68%가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에 대해 ‘잘한 정책이다’고 답했다.

도민들은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으로 △임금체불방지(25%) △적정임금 지급보장(24%) 등 임금관련 효과를 기대했다. 건설현장 근로경험자들은 △외국인 불법고용 방지(22%)를 가장 큰 효과로 꼽았다.

아울러 건설노동자의 권익보호 및 건설현장 공정성 확보에 ‘도움될 것’(67%)이라고 응답했다. 공공부문 뿐 아니라, 민간건설현장까지 확대하는 것에도 62%가 ‘찬성’ 의견을 보였다.

이처럼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에 대한 도민의 높은 긍정 반응은 건설현장의 노동환경이 ‘좋지 않다'((58%)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2%p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