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이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은 전날 6만431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82만3805명이다.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은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됐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렸다. 곽경택 감독과 김태훈 감독이 공동 연출하고 김명민, 최민호(샤이니 민호) 등이 출연했다.
‘양자물리학’은 4만6492명을 추가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8만4565명이다.
‘양자물리학’은 클럽을 운영하는 이찬우가 유명 연예인의 마약 사건에 정·재계가 연결된 사실을 알고 업계 에이스들과 힘을 합치는 이야기다. 박해수의 첫 스크린 주연작으로 서예지, 김상호 등이 가세했다.
3위에는 ‘나쁜 녀석들:더 무비’가 랭크됐다. ‘나쁜 녀석들:더 무비’의 일 관객수는 3만1809명, 누적관객수는 451만2921명이다.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 후, 사라진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뭉친 나쁜 녀석들의 활약을 담았다. 2014년 방송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세계관을 공유해 제작한 영화로 원작 주인공인 마동석, 김상중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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