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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북한이 2일 오전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 같다고 일본 해상보안청이 발표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 같다"고 발표했다.
NHK도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 같다"고 전하며 "현 단계에서 일본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일본 방위성은 간부회의를 진행해 발사체의 항적과 비거리 등을 분석하며,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인도태평양군도 이날 NHK 취재에 "어떠한 발사체가 발사됐다는 보도는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올해 5월과 7월에 각각 2번, 8월에는 5번에 걸쳐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했다. 지난 9월에도 한 차례 발사를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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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지난 9월 10일 오전에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 [사진=조선중앙TV] |
kebj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