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대림산업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내달 4일 입주 시작

기사입력 : 2019년10월01일 19:15

최종수정 : 2019년10월01일 19:15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대림산업은 강원도 최대규모의 대단지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가 다음달 4일부터 입주 지정 기간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 25-9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2835가구에 이르는 대단지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92가구 △74㎡ 803가구 △84㎡ 1314가구 △100㎡ 246가구 △114㎡ 180가구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사진=대림산업 제공]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다양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단지는 실내 수영장, 유아풀, 사우나 등 시설이 조성됐으며 피트니스, GX 등 운동시설과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학습공간도 마련됐다. 스쿨버스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스쿨 스테이션도 마련돼 단지 내에 설치했다.

각 동의 로비에는 휴게공간을 마련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전체 동에 필로티를 적용해 1층 세대의 프라이버시 보호 및 단지의 개방감을 살렸다. 주차공간도 기존 아파트보다 10㎝ 더 넓게 설계하고 200만 화소 고화질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

세대 내부는 추위에 민감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외벽만큼 두꺼운 200㎜ 단열재를 모든 벽에 사용했다. 또 유리난간매입형 이중창호시스템을 도입해 외관 디자인 특화와 조망가치, 단열성능을 개선했다. 전 세대 등기구를 LED로 추가 업그레이드했고 석가산 주변으로 형성된 생태연못과 산책로, 다양한 조경식재까지 조성했다.

단지는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46번 국도,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등 주변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또 등산로인 국사봉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는 남부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등 우수 학군이 밀집해 있어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지난달 29일 단지를 방문해 사전점검을 진행한 김모씨(47·여)는 "실내수영장, 라운지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입주 후가 기대된다"며 "특히 자녀들을 위한 유아풀이나 독서실, 스쿨버스 승하차 구역 등도 있어 입주 후 편안한 생활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sun9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세계면세점, 희망퇴직...임원 급여 20% 반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착수했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급여도 반납한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 급여 반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신세계면세점 실적은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 줄어든 수치다. mkyo@newspim.com 2024-11-15 15:10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