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달 30일 식량작물 재배단지 현장 등에서 2019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자연 순환 생명농업단지 농가, 친환경 농업단지 대표,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와 밭작물 등의 생육상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주요 사업 추진결과에 대해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벼 재배 현장 [사진=곡성군] |
올해는 태풍 등 기상 재해와 등숙기 악조건의 기상,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발생증가가 벼농사를 힘들게 했다.
특히 먹노린재는 친환경 전용 약제 부재와 해충 생태 습성으로 인해 방제가 어려워 친환경단지 위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수면전개제를 통한 방제법을 실시한 바 있다.
곡성군은 최근 실험과정에 있는 옥수수 등 유인식물을 이용한 방제법과 유아등 이용 포획방법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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