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유의동 국회의원(경기 평택을·바른미래당)은 1일 지역사무실에서 ‘제5차 국회의원- 평택시장 정책협의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원유철 국회의원(자유한국당·평택갑),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시에서 진행중인 국가정책사업 등 16개 주요추진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유의동 국회의원(경기 평택을·바른미래당)은 1일 지역사무실에서 ‘제5차 국회의원- 평택시장 정책협의회’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유의동 의원실] |
간담회에서 평택시는 △평택항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 지원 △평택호 수질개선을 위한 국가적 지원 △도로 및 철도망 구축을 위한 정책반영 등을 건의했고,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원유철 국회의원은 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용비행장 등 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등 10개 지역 및 민생관련 법안 추진사항과 함께 지역예산 관련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원 의원은 “평택은 대한민국 경제와 안보를 지켜나갈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안사항들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평택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유의동 의원은 국비확보 및 정책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급격한 도시개발에 따라 학교 및 정주환경에 대한 예측 가능한 문제점들에 대해 정치와 행정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오늘 같은 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을 정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 및 관련 입법에 노력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권영화 시의장은 “오늘 자리는 지역 국회의원 및 평택시장 간 지역발전을 위한 공통된 마음으로 협력의 자리가 된 것 같다”며 “평택시의회도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시민들의 삶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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