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의식 제고와 자율 방역체계 강화 차원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는 경기도에서 최초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도내 유입차단을 위한 ASF 방역요령 설명회를 30일 개최했다.
양돈용 배합사료 제조업체 1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명회는 사료제조업체의 사료운송차량·운전자에 대한 방역의식 제고와 자율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30일 천안거점소독시설 현장을 찾아 차량 소독중인 양승조 충남지사 [사진=충남도] |
특히 ASF 발생 및 피해 현황, 질병 발생원인, 사료업체 방역 및 소독 요령, 도내 방역 여건 등 현장 방역사례 중심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오진기 도 축산과장은 “축산농장 출입차량으로 인한 바이러스전파위험이 높은 만큼 사료운송자에 대해 농장 출입시 소독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며 “차량과 개인소독요령을 준수해 방역체계를 철저히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bbb1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