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양돈단지 사수 위한 총력 대응 당부
[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30일 천안시 병천면 탑원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양 지사가 방문한 거점시설은 일평균 60대 이상의 축산차량이 오가는 곳으로 ASF 차단을 위해 꼭 필요한 거점 소독시설이다.
천안 거점소독시설을 찾은 양승조 충남지사(가운데) [사진=충남도] |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축산관련 차량 소독 현장 등을 살피고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당부했다.
양 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는 상황을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모든 공무원과 유관기관에서 만약을 대비해 긴밀한 협조 등 차분하면서 신속하게 총력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방역의 최종 주체인 양돈 농가에서는 외부인 출입통제·농장초소 및 농장 내외부 세척·소독 등 방역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bbb1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