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강진군, 태풍 ‘미탁’ 북상으로 '강진청자축제’ 연기

기사입력 : 2019년09월30일 14:17

최종수정 : 2019년09월30일 14:17

[강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제 47회 강진청자축제’를 잠정 연기한다고 30일 밝혔다.

‘제47회 강진청자축제’는 당초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태풍 '미탁'의 이동 경로가 개천절인 10월 3일 전남 서해안에 상륙해 남부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청자축제 개막식을 10월 5일 오후 3시로 잠정 연기한다고 전했다.

강진군 청사 [사진=강진군]

현재 제18호 태풍 미탁은 타이완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에 있으며  아직은 중형 태풍이지만 앞으로 세력은 더욱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앞에 있는 비구름 떼의 영향으로 1일 새벽 제주도 전남, 경남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북과 경북 지역으로 그 영향권이 확대돼 3일인 목요일 새벽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태풍이 영향이 본격화 되는 3일에서 이틀 뒤인 5일로 개막 일정을 연기하는 한편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신속한 대책 마련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수확을 유도하고 피해예상 지역에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조업 중인 어선을 피항시키는 등 선박을 안전관리 및 통제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방송을 통해 태풍대처 안전수칙을 알리고 야외활동을 자제시키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올해부터 가을로 개최시기를 변경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청자축제 이지만 무엇보다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이 우선이다”며 “제18호 태풍 미탁의 재난상황에 대비해 각종 통제와 대응 조치를 신속하게 발휘해 인명피해를 막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