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352대 설치 지원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현대홈쇼핑은 3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아동복지시설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지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과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0일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왼쪽)이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오른쪽)에게 아동복지시설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지원금 3억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현대홈쇼핑] |
지원금 3억원은 향후 3년간 서울시 내 아동시설에 공기청정기 2~3대씩 총 352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도서관, 양육기관 등 137곳이다.
설치 예정인 공기청정기는 현대렌탈케어의 '큐밍 더케어 프리미엄형'(HA-832)이다. 해당 제품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극초미세먼지인 0.3㎛(마이크로미터)까지 제거할 수 있는 공기 정화 기능 인증 제품이다.
모든 방향(360도)에서 미세먼지를 흡입하기 때문에 공간적인 활용도가 높은 것은 물론, 6단계 정화 공기청정시스템과 3방향 입체 공기청정 기능 등도 함께 적용돼 있다.
현대홈쇼핑은 현대렌탈케어 전문 케어 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필터청소·교체 등의 사후 관리도 진행하기로 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및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