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뮤지컬배우 조정은, 데뷔 17년 만에 첫 단독콘서트…11월 19~20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9월30일 08:50

최종수정 : 2019년09월30일 08:5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배우 조정은이 첫 번째 콘서트를 연다.

제작사 컴퍼니 휴락은 ‘마주하다’라는 테마로 오는 11월 19~20일 양일간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조정은의 첫 번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정은은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신인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관객들이 뽑은 최고의 여자 배우상을 세 번이나 수상하며 독보적인 매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배우다.

[사진=컴퍼니 휴락]

뮤지컬 ‘닥터지바고’ ‘모래시계’ ‘엘리자벳’ ‘드라큘라’ ‘레미제라블’ 등 제목만으로도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아내는 대형 뮤지컬의 주역으로 활약한 조정은은 올해로 데뷔 17년 차에 접어들었다. 긴 시간 오직 뮤지컬 한 길만 걸어오며 그는 매 작품 본인만의 색깔을 입힌 캐릭터들을 만들어내 관객들의 박수갈채와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콘서트 '마주하다'에서 조정은은 지나간 시간들과 마주한다. 그는 데뷔 처음부터 지금까지의 자신의 시간들, 무대 위에서 느껴온 자신의 여러 감정들과 마주하는 자리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는 긴장 대신 ‘설렘’으로 관객들을 기다리겠다"며, 콘서트를 통한 관객들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어떤 배역을 연기하는 조정은이 아닌, 사람 ‘조정은’을 그대로 만날 수 있는 콘서트 '마주하다'는 오는 10월 8일 오후 3시에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1층은 9만9000원, 2층은 7만7000원이다. 11월 19일부터 20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