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아스달 연대기'의 무삭제 대본집 전 3권이 완간됐다.
tvN 측은 26일 "18회 전체 대본을 담은 무삭제 대본집 전 3권이 완간됐다. 초반 아스달 대륙의 역사와 배경지식, 그리고 독특하고 낯선 여러 종족들의 언어와 문화까지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들은 오직 대본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북로그컴퍼니] |
'아스달 연대기 PartⅠ-예언의 아이들'에는 1~6회분의 대본 내용과 아스 대륙을 둘러싼 주변 지형을 한눈에 보여주는 지도가 실렸다.
지도를 통해 은섬이 노예로 끌려간 돌담불과 Part Ⅲ의 주 무대가 된 아고하 지역의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아라문 해슬라' 신화의 시작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아스 대륙의 역사와 각 부족의 특징도 자세히 묘사돼 있다.
7~12회 대본 내용이 실린 'Part Ⅱ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에는 아스달 연맹 조직체계, 해족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불의 성채' 공간 설정과 조감도, 아스달 장터에서 파는 품목과 각 상점 설정, 아스달에서 사용하는 아스달의 지물과 필기구 등 실재했던 역사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생생한 배경 자료가 가득하다.
마지막 'Part Ⅲ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은돌담불에서 탈출한 은섬이 아고족의 리더가 되어가는 여정과 탄야, 타곤이 아스달에서 각자의 자리를 탄탄히 굳혀가며 삼각구도를 형성하는 과정이 담겼으며 13~18회 대본이 실렸다.
총 3권으로 이뤄진 대본집 중 1, 2권은 7월 초에 발간됐으며 마지막 3권은 지난 25일에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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