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농림수산

속보

더보기

[종합] 양주시 은현면·연천군 청산면 돼지열병 '음성'…나머지 3곳 분석중

기사입력 : 2019년09월26일 21:54

최종수정 : 2019년09월26일 21:59

17일 이후 7곳 발생…양주시 일단 사수
저녁 신고된 양주시 은현면은 분석중
강화군 강화읍·하점면 2곳도 분석중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2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의심 신고된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농장과 연천군 청산면 농장 2곳이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양주시 은현면에서 신고된 곳은 모두 2곳으로 이날 오전 신고된 은현면(A) 농장이 '음성'으로 판정된 것이고 이날 저녁에 신고된 은현면(B) 농장은 아직 분석중이다.

[김포=뉴스핌] 이한결 기자 = 24일 오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온 경기 김포시 통진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김포는 파주와 연천에 이어 세 번째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온 지역이고 한강 이남 지역 중에서는 첫 번째다. 2019.09.24 alwaysame@newspim.com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의심 신고가 접수된 5곳 중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소재 돼지농장 1곳과 연천군 청산면 소재 돼지농장이 정밀검사 결과 ASF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총 7곳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의심 신고 3건은 현재 분석중이다. 분석중인 곳은 강화군 강화읍 농장과 양주시 은현면 농장(은현면 B), 강화군 하점면 농장 등 3곳이다.

특히 양주시의 경우 아직 1곳의 분석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앞서 신고된 농장이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양주시 은현면 소재 돼지농장(은현면B)은 돼지 550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임신돈 1마리가 폐사하자 농장주가 이날 저녁 경기도에 신고했다.

강화군 하점면 소재 돼지농장은 2000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자돈 1마리가 폐사하자 농장주가 하점면에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및 차량 등에 대한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농가 및 관계자에 대해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 이행과 함께 의심축이 있을 경우 신고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drea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