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지원제도 상담 등 가동
30일 오후 2시‧5시 피해 상인 대상 제도 설명회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제일평화시장 화재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제일평화시장은 지난 22일 오전 0시 38분경 3층 의류매장에서 발생한 원인미상의 화재로 3층 200여개 점포가 전소되는 피해를 봤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위한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지난 23일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사항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과 현장인력 지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중구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제일평화시장을 관할하는 중기부 서울지방청은 유관기관과 공조해 현장지원반을 가동하고, 피해상황 파악과 함께 지원 방안을 중기부에 요청하는 등 상인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하고 있다.
특히, 현장지원반은 피해 상인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중기부 긴급 경영안정자금과 서울시 긴급자금융자지원 등의 신청 절차 및 필요서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피해 상인들에게 자금지원제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 5시 두 차례에 걸쳐 400여명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자금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회를 할 예정이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