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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 탄핵 리스크 저울질하며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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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 정치권 격랑과 무역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상승 탄력을 보였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누구도 자신을 압박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탄핵 정국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일정 부분 진정시켰다.

다우존스 지수 일간 추이 [출처=인베스팅닷컴]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정치권 리스크가 당분간 주식시장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5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162.94포인트(0.61%) 오른 2만6970.71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18.27포인트(0.62%) 상승한 2984.87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83.76포인트(1.05%) 급등하며 8007.38에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월가는 워싱턴에 시선을 고정했다.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대한 공식적인 탄핵 조사에 돌입한 만큼 정치권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움직임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상과 나눈 문제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고,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누구의 압박도 받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오자 월가는 안도하는 표정을 지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은 공화당이 우세한 상원의 3분의 2 찬성이 필요한 만큼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주장도 투자 심리를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날 뉴욕증시가 상승하면서 안전자산이 약세 흐름을 탔지만 한편에서는 정치권 불확실성으로 인한 실물경기 충격을 우려하고 있다.

FXTM은 투자 보고서에서 “워싱턴의 정국 혼란이 고조된 데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도 여전한 만큼 위험자산이 당분간 출렁거릴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과 돈육을 수입하기로 하면서 무역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를 되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중국과 협상 타결이 예상보다 빨리 타결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중국 측은 정면 대응에서 한 발 물러서는 움직임을 취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에 부적절한 관세와 제재를 모두 철회할 것을 주장하는 상황이다.

경제 지표는 긍정적이었다. 8월 기존 주택 매매가 전월 대비 7.1% 증가하며 연율 기준 71만3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년래 최고치에 근접한 수치로,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8% 늘어났다.

연방준비제도(Fed) 정책자들 사이에서는 엇갈리는 의견이 나왔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이달 금리인하를 호평한 한편 기존의 연방기금 금리가 적정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는 CNBC과 인터뷰에서 연내 25bp(1bp=0.01%포인트)의 금리인하를 추가로 단행할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7~18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1.75~.2.00%로 7월에 이어 또 한 차례 25bp 인하한 상황이다.

종목별로는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과 알트리아 그룹이 합병 협상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힌 가운데 필립 모리스가 5% 선에서 랠리했고, 알트리아가 0.5% 가량 소폭 내렸다.

나이키는 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호조를 이룬 데 따라 4% 가까이 급등했다. 무역 전면전 속에 중국에서 탄탄한 매출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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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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