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병역명문가의 명예 높이겠다”...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의 당찬 포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병역명문가 제도 알리고 병역명문가 권익 향상 주력
국회 계류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법률’ 제정 위한 노력도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병역명문가. ‘3대가 성실히 현역 만기 복무를 마친 가문으로 병무청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가문’이란 의미다. 병무청이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만든 제도로, 병무청은 이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제도다. ‘병역명문가’하면 당장 의미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 않다. 스스로가 병역명문가임에도, 이를 모르고 있어 병무청에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도 태반이다.

이러한 현실에 주목, 병역명문가 제도를 널리 알리고 병역명문가의 명예를 높이고자 2011년 탄생한 단체가 바로 사단법인 ‘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이하 병역명문가회)다.

지난 2017년 정송학 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 중앙회장(사진 왼 쪽)이 기찬수 병무청장을 예방, 명문가회 현안 건의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

◆ 병역명문가 제도 홍보부터 사회봉사활동까지, ‘병역명문가’ 알리기에 구슬땀
    정송학 중앙회장 “병역명문가 복지 향상 위해 다방면 노력할 것”

병역명문가의 정확한 의미는 ‘3대(조부, 부, 백부(큰아버지), 숙부(작은아버지), 형제, 사촌형제 등)가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이다.

여기서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쳐야 한다’라는 것은 가족 모두가 징집 또는 지원에 의하여 장교, 준(부)사관 및 병으로 입영하여 소정의 복무를 마쳤거나 국민방위군, 학도의용군 등 군인이 아닌 신분으로 6.25 전쟁에 참전한 경우를 말한다. 

병무청은 지난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라를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 온 이들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자’는 취지에서다. 꾸준한 사업 추진의 결과로, 현재 전국 5378 가문, 2만 7154명(2019년 5월 기준)이 병역명문가문으로 선정된 상태다.

병역명문가회는 이렇게 병무청으로부터 병역명문가로 인정받은 이들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다. 중앙회를 포함해 전국에 14개 지역본부를, 시‧군 지역에 지부 및 지회 사무실을 뒀다. 지역 본부는 각 지방병무청 관할 아래 있다. 현재 회원은 총 2800여명이다.

병역명문가회는 병역명문가 제도를 알리고 병역명문가 회원의 명예 제고를 위해 병무청의 선양 사업 지원은 물론 병역명문가 제도 홍보, 병역이행 관련 정책 대안 연구, 병역명문가 회원의 복지 정책 연구 및 토론회 개최, 사회봉사활동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병무청과 함께 ‘병역명문가 문패달기 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2017년 3월에는 기획재정부로부터 법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면서 탄탄한 활동 기반까지 마련했다. 병역명문가회는 “기부금 제도를 통해 재정적 자립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기부금은 법에 의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병역명문가회를 위해 잘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정송학 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 중앙회장(사진 가운데)이 최문순 강원도지사(사진 왼 쪽 네 번째)와 함께 '병역명문가 명패 달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병역명문가회]

병역명문가회는 이를 통해 병역명문가, 특히 회원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

현재 병무청으로부터 병역명문가로 인정을 받으면 병무청과 협약을 맺은 900여곳의 국‧공립 및 민간시설 이용 시 감면‧우대, 국군복지재단이나 군에서 운영하는 휴양시설 및 군 마트, 군 복지회관 등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06개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를 지정, 각종 시설 이용 시 면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하는 등 병역명문가의 권익을 향상시키겠다는 게 병역명문가회의 야심찬 목표다.

정송학 병역명문가회 중앙회장은 “현재 ‘대한민국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 계류 중”이라며 “법이 제정되면 병역명문가 회원여러분에게 보다 나은 다양한 복지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바, 병역명문가회 중앙회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님들과 면담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