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위드 프레임'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바라보고 싶은 것만 바라보는 프레임 벗어나 또 다른 이야기 자극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서울시 논현동 구하갤러리에서 김승희 작가 초대전을 9월 23일~10월 7일까지 개최한다.
'프레임 위드 프레임(frame with frame)'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초대전에서 김승희 작가는 창문을 매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또 다른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김 작가는 "창문은 주로 안에서 밖을 향해 보는 구조인데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서 시각프레임을 통해 우리는 자연스럽게 바라보고 싶은 것만 바라본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우리가 바라보지 않은 프레임에서도 또 다른 이야기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사실을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