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교육연수원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연수원 대강당에서 유·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 500여 명을 대상으로 목요아카데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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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9.25. |
목요아카데미는 인문·사회·과학·예술 등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성찰의 시간을 갖는 연수 과정이다.
이번 연수는 강원국 전북대 초빙교수를 초청해 ‘말과 글로 누리는 기쁨-글쓰는 법 12가지’를 주제로 실시한다.
강 교수는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연설비서관, 메디치미디어 편집주간 등을 역임했다. 또 라디오 진행, TV 출연, ‘강원국의 글쓰기에 관한 글쓰기’ 신문 연재, 1000회 이상의 강연 등 대중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 교수는 ‘회장님의 글쓰기(2014)’와 ‘대통령의 글쓰기(2017)’, ‘강원국의 글쓰기(2018)’등 저서를 토대로 말과 글을 통한 소통과 글쓰기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수한 원장은 “이번 강연은 사람을 움직이는 울림이 있는 글, 남과 다른 나만의 글쓰기 방법을 알려준다”며 “수강생들이 말과 글로 누리는 진정한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