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27일 덕천복집 주차장에서 ‘제2회 德이 있는 마을, 덕천2동 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북구청 전경 [사진=북구청] 2019.9.24. |
덕천2동 단체협의회 주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 먹거리 장터 및 주민자치 체험‧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먹거리장터와 주민자치 체험‧홍보관은 오전 11시부터 운영되며 오후 5시부터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민요, 색소폰 및 아이씨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주민자치 체험‧홍보관에서는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험공간 ‘우드버닝 작품 만들기’ 부스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김필수 덕천2동 단체협의회회장은 “풍성한 가을에 이웃들이 모여 서로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지고,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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