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 내 돼지열병 확산 방지 등 안전이 최우선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오는 27~29일까지 사흘간 ABC 행복학습 타운 일원(시흥시 대야동 소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9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
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경기도 김포와 파주시 등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상인연합회, 시흥시는 이번 사태의 전후 사정을 고려한 결과 타 광역시도와 경기도 지역 내의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확산 방지 등 안전이 최우선이라 판단, 이번 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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