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공적을 남긴 시민에게 수여하는 ‘양산시민대상’이 올해는 수상자가 없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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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전경[제공=양산시청] 2018.8.6. |
2019 양산시민대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20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심사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양산시민대상은 문화체육부문과 복지봉사부문에 각각 1명의 후보자가 접수했지만, 모두 의결정족수인 참석위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얻지 못해 수상자를 결정하지 못했다.
양산시민대상은 1986년도를 시작으로 올해 33년째를 맞는 명실상부 양산시를 대표하는 상으로, 격년제로 운영하고 있으나 수상자 심사·선발과정이 엄격해 수상자가 배출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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