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위워크 CEO, 경영권 박탈 위기 처해...금주 이사회 소집 예정

기사입력 : 2019년09월23일 13:44

최종수정 : 2019년09월23일 13: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업체 위워크(Wework)의 최고경영자(CEO) 아담 노이만이 경영권 박탈 위기에 처했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위워크의 최대 주주인 소프트뱅크그룹이  아담 노이만이 CEO 직에서 물러나길 원하고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제매체 CNBC는 소프트뱅크그룹의 손 마사요시(한국명 손정의) 회장도 노이만의 CEO 퇴출안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 주 위워크의 모회사인 위컴퍼니 이사회가 소집돼 노이만의 거취가 논의될 예정이다. 이사회에서는 노이만의 직위를 CEO에서 비상임 회장으로 전환시키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노이만이 실제로 CEO 직에서 해임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이 같은 소식은 위워크가 기업공개(IPO)를 연기한다고 발표한지 일주일 뒤 나온 것이다. 위워크는 당초 이달 나스닥 상장을 계획했으나, 지난 17일 성명을 통해 상장 연기 소식을 알렸다. 

위워크의 기업가치는 올 초에만 해도 470억달러로 책정됐다. 하지만 현재 위워크의 기업가치는 기존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150억달러까지 추락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기업 가치가 크게 하락하자 위워크는 IPO 흥행 참패를 우려, 결국 상장 계획을 연기했다. 

여기에 노이만의 예측 불가능한 태도와 마약 투약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소프트뱅크그룹의 신뢰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WSJ는 노이만이 지난 여름 전용기 안에서 지인들과 대마초를 피웠다고 보도한 바 있다.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업체 위워크의 최고경영자(CEO)인 아담 노이만 [사진=로이터 뉴스핌]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